한국소방안전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창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소방계획서 작성 방법 및 화재사고 사례를 통한 자율방화관리대책, 소방법질서 확립 등의 이론교육이 이뤄졌다.
방화관리자 실무교육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화관리자는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법정실무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오성보 현장대응과장은 "법정 방화관리자 실무교육을 미이수 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 교육을 받을 때까지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해당자는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화재를 발견한 사람이 자위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인명대피 유도 및 화재진압 등의 조치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초기대응 능력을 지도하는 업무가 방화관리자의 최우선적인 역할인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