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광령초, 교실 속 오페라 여행, 국립오페라단 공연 관람
 광령초 홍보담당
 2010-11-04 11:27:14  |   조회: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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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초등학교(교장 양보현) 2, 3학년은 11월 3일(수)에 국립오페라단의 ‘찾아가는 교실 속 오페라 여행’공연을 관람하였다. 국립오페라단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인 이번 CTO(Children Tour Opera)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직접 교실로 찾아와 ‘마술피리, 헨젤과 그레텔, 세빌리아의 이발사’오페라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음악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오페라의 일부를 공연해주었다. 무대와 관객으로 구분되어 바라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며 어린이를 공연 안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며 동화되게 한 이번 공연은 마치 살아있는 그림책 안으로 빠져 들어가는 환상적인 느낌과 큰 감동을 선사하여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오페라 공연은 놀이와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서 자칫 생소하고 어려워 다가가기 힘들게 생각되었던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우리 어린이들에게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북돋아주었다. 또한 음악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경험한 이번 오페라 관람은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11-04 11: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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