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운 섬에 야생화(쑥부쟁이)가 만개하여 장관을 연출,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도의 해안도로와 안비양 일대에 쑥부쟁이가 지천에 널려 있어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속에 하늘거리는 꽃을 보느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들고 있다.
우도면(면장 여찬현)에서는 야생화를 이용하여 계절에 맞는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오늘(10월 29일)부터는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에키네시아 묘종 10만본을 지원받아 관내 소공원 등에 식재하여 내년 봄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우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