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 한경면(면장 최수행)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동안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청수리(리장 문동욱), 금등리(리장 고정욱), 산양리(리장 조경송) 등 3개 마을에서 체납액(‘07년 부과기준)을 모두 정리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체납액 없는 마을’에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개리 ‘07년 세수규모 : 228백만원, 체납정리액 : 29건, 835천원

○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 같은 납세실적을 보일 수 있었던 데는 주민들의 수준높은 납세의식과 마을리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그리고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납부독려활동으로 체납액“제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한경면에서는 “기업사랑 세무상담반”과 “찾아가는 이동 세무상담실” 운영 등 납세자 편의 위주의 찾아가는 세무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율을 높이고 있다.

○ 한경면에서는 체납액 정리가 완료된 3개 마을을 ‘체납액 없는 마을’ 대상마을로 추천하여 포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한경면 전 지역이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08-11-13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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