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가파도 상동포구에서 시작하여 가파포구(하동)까지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하면서 지역주민 및 신고의무자(교사, 의료인 외), 경찰, 관광객들에게 아동학대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렸고, 아동학대신고전화(1577-1391)를 홍보하며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파도 리사무소 관계자는“가파도는 도서지역으로 교육의 접근이 용이 하지 않아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며“이번기회를 통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아동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 나아가 아동이 밝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과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