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기고)2012년 제주WCC 쾌적한 환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앞장서 나가길 바라며
 성산읍사무소 김순자
 2012-03-05 18:01:39  |   조회: 1848
첨부이미지
○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사업이 이제 9년째 시행되어 자리잡아 가고 있다. 처음시작은 기존 공공근로 형태와 다름없이 추진되었고 참여인원도 적어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참여인원 확대와 올레길 및 마을안길환경정비, 학교지킴이 봉사활동 등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은 재평가를 받고 있다.

○ 특히 올해에는 제주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개최되어 180여개국에서 1,156기관·단체, 10,000여명이 환경이라는 주제아래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보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따라서 어느 해 보다도 환경정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환경에 관한 많은 시책이 기획되고 있다.

○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대표관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고장 성산읍은 이러한 환경개선 노력에 부응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서 마을안길 및 간선도로변 쓰레기 집중수거에 전력을 기울여 깨끗한 거리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마을안길 청결사업으로 청소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거리조성에 기여할 때 노인일자리사업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이러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자발적인 시민운동을 통한 제주의 청 정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려는 노력과 정성이 모아질 때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의미는 더욱 빛나게 될 것이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클린 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012-03-05 18:01:39
211.184.197.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