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에는 제주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개최되어 180여개국에서 1,156기관·단체, 10,000여명이 환경이라는 주제아래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보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따라서 어느 해 보다도 환경정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환경에 관한 많은 시책이 기획되고 있다.
○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대표관광지이자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고장 성산읍은 이러한 환경개선 노력에 부응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서 마을안길 및 간선도로변 쓰레기 집중수거에 전력을 기울여 깨끗한 거리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마을안길 청결사업으로 청소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거리조성에 기여할 때 노인일자리사업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이러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자발적인 시민운동을 통한 제주의 청 정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려는 노력과 정성이 모아질 때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의미는 더욱 빛나게 될 것이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클린 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