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배회가능 어르신 안전하게 집으로 모셔드립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2012-03-23 14:58:42  |   조회: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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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관내 노인 인구 증가와 우울, 치매, 뇌기능저하 등으로 따른 배회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하여 의류부착용 실종예방인식표를 제공하고 있다.

의류부착용실종인식표는 한사람당 80매로, 천으로 제작되어 가로5㎝×세로2㎝크기로 의복안쪽에 다림질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밀착시킬수 있으며, 세탁시에도 떨어질 염려가 없다.

인식표는 배회가능어르신과 보호자의 주소와 연락처가 기재된 신청서를 관할 보건소에 신청·등록하면 경찰청 콜센터182,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치매노인 고유번호가 등록된다.

신청일로부터 15일이내 신청자에게 전달되며, 배회하시는 어르신이 발견되면 상의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확인, 보호자와 주소를 쉽게 확인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족에게 연락을 할 수 있게 된다.

60세이상 지역 내 주민이 치매검사를 원할 때 검사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을 받은 후 치료약을 복용하는 환자중 저소득층(전국가구 평균소득의 50%이하)에게는 약제비 및 치료비를 신청일로부터 월 3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42개소 경로당 방문사업을 통해 치매사업에 따른 보건소 안내 및 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등록 295명, 치매선별검사 117명, 노인우울검사 57명, 치매치료비지원154명, 경로당예방교육17회 462명,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5명에게 배부하였다.

경로당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및 건강습관실천 유도 및 질병조기발견치료를 위해서 정신보건간호사, 임상웃음치료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행정공무원 등이 건강한 시민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의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760-6142)로 문의하면 된다.
2012-03-23 1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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