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강북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노원을 주목하자 ~
 독백
 2009-02-03 15:51:14  |   조회: 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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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소요시간 산정때 기준이 되는 광화문을 기준으로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12시 정각 광화문역(5호선)에서 출발하여 충무로에서 환승하여 12시 45분 당고개역(4호선)에 도착했습니다. (환승시간 3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당고개역은 4호선 종착역이지만 도심과 의외로 가까운 거리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당고개역에서 나오자마자 불암산과 수락산이 빼꼼히 보였습니다. '산과 가까워 주말에 등산이나 산책으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며 역주변엔 낮은 층수의 상점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원래의 목적지인 상계뉴타운 지정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먼저 합동마을 일대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동네의 분위기는 한적한 편이였고 꼬질꼬질한 강아지들이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일반도로는 대부분이 상당히 가파른 도로뿐이였습니다. 편하게 말하자면 산 중간중간마다 사람들이 모여 집을 짓고 살고 있었으며, 무허가건물이 대부분인 지역이였습니다. '여기가 과연 서울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지적도 경계상으로는 분명히 서울특별시인데 필자의 시골집 주변 일대보다도 노후화 되어있었습니다.

합동마을 일대를 둘러보고 또 다른 뉴타운 지정 지역인 희망촌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 지역의 분위기는 합동마을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습니다.

주택들의 상태는 합동마을 보다는 조금 더 나았지만 희망촌 일대 주택들도 무허가 주택인것은 다름이 없었습니다.

상계뉴타운은 은평뉴타운과 마찬가지로 공영개발 방식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 뉴타운 사업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투자포인트로는 G.B지역내의 무허가 건물들로 인해 이미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을 뉴타운 사업지로 이주시킬 예정이며, 뉴타운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무허가 건축물이 훼손된 구역을 공원이나 공공시설등으로 조성 할 계획입니다.

이 조성계획으로 인하여 공원,공공시설로 정비됨에 따라 도시의 쾌적성 확보 및 편의시설이 충당 될 것으로 확인되어지는 지역입니다.

자료제공 및 시세문의 : 010-9112-4636
2009-02-03 15:51:14
221.148.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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