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壽草는 한자의 뜻대로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바람을 담은 이름입니다.
또한 이른 봄 얼음사이에서 핀다하여 '얼음새꽃'덮힌 눈도 녹인다 하여 '눈색이꽃'이라고도 합니다.
이른봄에 줄기 끝에 한 송이의 노란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추운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든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심는데 제주도에서 피는 복수초는 '세복수초'라 부른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2/2 서부지역 오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