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 소식
한시 발표회
 영진
 2018-03-27 17:44:48  |   조회: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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瀛洲吟社(영주음사) 한시 發表會
9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주음사는 오현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월 한시 발표회를 가지고 있는 데,
이 달에는 가천 김안국 사백의 괘유를 비는 시를 지어 발표합니다.

시제 ; 懇願伽泉詞伯快癒
운자 ; 傷,攘,床,康,揚 <陽目>

猊岩 姜秉周 詩
伽翁玉體漸哀傷 가천선생의 옥체 점점 상하니 슬픈데
家率傾心病患攘 온 식구 마음 기우려 병환 물리치네
昨月尋醫行竹杖 지난달 의원 찾아 죽장을 짚은데
今朝斷藥對書床 오늘아침 약 끊고 서상을 마주하네
內嘗飯饌防衰弱 집에서 반찬 맛보며 쇠약함 막고
外食魚湯取健康 어탕으로 외식하며 건강을 취하도다
南向老星祈快癒 남쪽 노인성 향하여 쾌유 비오니
朗吟不遠世間揚 소리 높이 읊음 불원 세간에 날리리!

海言 李仁奉 詩
伽泉病患社朋傷 가천 선생의 병환에 음사 벗들이 애타며
快癒祈求重症攘 괘차를 간절히 바라니 중증이 물러나다
今覓補强良藥局 이제 더 튼튼하게 좋은 약국을 찾고
此離備健善醫床 이에 매우 건강해서 선의의 병상 떠나라
公音退院幾憂少 모두들 퇴원 소식 듣고 거의 걱정 줄고
君影在家咸悅康 그대의 재가한 모습에 다 기쁘고 즐겁다
詩作毫揮回復體 시를 창작하고 붓글 쓰는 회복된 몸이되어
近看酒肆酒旗揚 가까운 술집의 주기 나부낌을 바라보네!

魯庭 宋仁姝 詩
忽聞伽泉鬪病傷 가천선생님 병 얻으셨다고 홀연 들리니
一心懇願患憂攘 환우를 물리치시길 일심으로 원하네
平生筆墨稱浮世 평생을 필묵으로 덧없는 세상 살으셨고
晝夜詩情滿古床 주야로 시정이 고상에 가득했네
孝子唯求寒筍勉 효자는 오직 겨울 죽순을 구하려 힘쓰고
賢妻每禱瘦容康 현처는 수척한 얼굴 편안해 지길 기도하네
春蘇萬物宜完快 봄에 만물이 소생하듯이 마땅히 완쾌하시어
郁郁書香四海揚 욱욱한 서향 사해에 날리시길 !

(贊助) 漢山 姜榮日 詩
難病金公慰問傷 김공의 난병 상심을 위로하며
又更奮起望除攘 또 다시 분발하여 떨쳐 버리기 바라노라
危期一次辛離席 처음 위기를 벗어날 때처럼
再發今番必起床 이번에도 꼭 일어날 것이다
鳴鳥新春眸下到 새가 우는 새봄이 눈앞에 당도하고
開花若葉快癒康 꽃피고 새잎 돋으니 쾌유하리라
煎茶社友同吟出 차를 마시며 사우들 모두 읊을지라
苦待其時願氣揚 그 때를 기약하며 의기를 높이 올리자 !

제보자; 영주음사 총무 김세웅 (010-2699-4821)
2018-03-27 17: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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