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참좋은지역아동센터, 월랑마을회관서 '세대통합 한마당' 열다
 이소산
 2018-07-28 11:24:08  |   조회: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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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지역아동센터(시설장 황의식)는 24일 제주시 노형동 월랑마을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과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월랑노인정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세대통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참좋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 부조화 현상 중 하나인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세대 간 화합 및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에서 ‘꿈이 있는 아이들의 세대통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수년 간 진행해오고 있다.

아이들은 한국무용과 댄스 등 재능을 한껏 뽐냈으며 함박마을청년 대학생들은 안마, 마사지,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고 미용봉사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예년보다 훨씬 무더운 여름을 이기시라고 시원한 수박화채와 떡 등을 대접해 드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세대통합 한마당을 시작하면서 현공화 노인회장님과 황의식 센터장은 인사말과 노래로 흥을 돋았고 아이들과 대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줬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세대통합 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세대 간의 갈등과 간격을 좁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2018-07-28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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