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산지천축제 성황리에 끝나.jpg)
<탐라문화광장에서 관광객․도민 10,000여명 참여>
산지천축제위원회(위원장 고창근) 주관으로 개최한 제10회 산지천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이번 축제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탐라문화광장(산지천 일원)에서 첫날 『은광연세(恩光衍世 – 은혜의 빛이 세상에 퍼진다) 의인 김만덕의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축제 퍼레이드』시작으로 다양한문화공연이 펼쳐졌다.
❍ 이어 산포조어 ᄎᆞᆷ대 낚시, 산지천 장어잡기 체험, 산지천 그리기 모자 사생대회, 김만덕 인형만들기 등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운영, 건입동 콘서트의 어린이들이 연출한 풍물 굿, 난타, 가을하늘에 울려 퍼지는 동녘앙상블의 하모니공연이 축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이외에도 제주다움이 녹아있는 제주어 말하기경연, 산지천가요제, 제주어공연 만덕상 ᄀᆞ슴 및 칠머리당영등굿 도민평안 소망기원굿과 영감놀이, 배방선 띄우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이날 산지천축제위원회(위원장 고창근)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건입동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도민․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은 물론,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주신 도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 한편, 열 번째를 맞는 산지천축제는 제주의 가을하늘을 담아내고, 주민의 역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잔치로 승화되어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