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제주글로벌센터, 가천 길재단 다문화도우미 대상 수상
 제주글로벌센터
 2018-12-02 20:02:05  |   조회: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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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가 가천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11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도우미 대상을 수상했다. 가천문화재단 이번 시상에서는 심청효행상 10명, 다문화효부상 3명, 다문화도우미상 3명, 총 16명을 선정했다.

심청효행상 대상에 강희수(15, 천안성성중), 다문화효부상 대상에 오은성(28, 베트남, 전북장수), 다문화도우미 대상에 제주글로벌센터 (54, 오명찬)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전국에서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달 간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다문화도우미 대상을 받은 제주글로벌센터의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지원이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12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다문화당사자들이 힘을 합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주도 4,000여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들을 훌륭하게 진행해 온 실적들이 한결같은 인정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아왔다.

다문화도우미 대상을 받은 오명찬 센터장은 "10여년동안 한 길을 걸어오며 주저앉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다문화가정 당사자들의 열정과 응원들이 힘이 되었고 행복이었다"며 "오늘 가천문화재단의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가슴 깊이 간직해 더욱 비전하는 제주글로벌센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은 20회를 맞아 인기가수 홍진영, 김범수, AOA 등의 축하공연인 '바람개비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2018-12-02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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