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제주유나이티드-서귀포경찰서, 범죄피해자의 문화지원 강화
 이경헌
 2019-02-22 15:09:26  |   조회: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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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와 서귀포경찰서(서장 천범녕)의 축구로 하나된 아름다운 동행은 마침표가 없다.



제주는 2019시즌 연간회원 The Real McCoy를 공개했다. The Real McCoy (연간회원) 가입이 많은 관심 속에 전년대비 150% 증가한 가운데 제주도내 기관장과 오피니언 리더가 자발적으로 연간회원 가입 릴레이에 동참하며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시작으로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정오 제주도축구협회 회장,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등 제주도내 각계인사들이 The Real McCoy에 가입한 데 이어 천범녕 서귀포경찰서장이 연간회원 릴레이 가입 행렬에 함께 했다.



특히 제주와 서귀포경찰서와의 인연은 남다르다. 지난해 6월 범죄피해자 대상 스포츠문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와 서귀포경찰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왔다.



올해도 나눔 실천은 계속 이어진다. 제주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연간회원권을 제공, 스포츠문화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 연간회원권 구매 시 1만원 추가 결제하면 본인의 이름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연간회원권을 제공하는 제주의 나눔 프로젝트 Venceremos(벤세레모스·같이 나아가자)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서귀포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천범녕 서귀포경찰서장은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중 하나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 중 문화혜택(축구관람)을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가족들이 조속한 피해 회복을 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간회원 가입은 인터파크 티켓에 접속 후 제주유나이티드를 검색하면 된다. 전화예매는 제주유나이티드 사무국 064-903-1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02-22 1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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