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184.불보살(佛菩薩)님의 삼종가피(三種加被)
 박규택(華谷).孝菴 大法師(公認)
 2020-06-25 09:37:36  |   조회: 306
불가에서는 가피(加被)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가피는 부처님이나 여러 불보살들이 자비를 베풀어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힘을 말한다. 기도나 원력을 이루도록 해 주는 부처님의 위신력이라고 하면 가피는 가비(加備), 가우(加祐), 가위(加威)라고도 하는데, 그 사전적 의미는 불보살에게 위신력을 받는 것, 불보살이 중생에게 불가사의한 힘을 부여해서 이익을 주는 것이다.

가피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불교용어 중에는 가지(加持)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것은 불보살님의 대자대비한 힘이 중생에게 미쳐서 중생의 신심이 부처님께 감응되어 서로 어울리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는 가호(加護)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는데 기도는 맹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에 소원이 있으므로 기도를 하는 것이고, 기도를 하는 이상 반드시 불보살의 가피(加被)를 입어 소원을 성취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불보살은 어떻게 가피를 보여주는 것일까?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출현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여 가피를 유형별로 나누면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2020-06-25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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