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성산일출봉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 가져
 고기봉
 2020-08-08 14:00:04  |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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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 가져
한국사회 주역 되기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6일 결혼이민여성과 농업교육 1:1 멘토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일출봉농협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다문화 여성대학은 지난 6월18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8회에 걸쳐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결혼이민여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에 앞서 아로니아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의 농촌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이해교육, 한국문화 및 예절교육, 생활응급처치, 체험활동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었다.

강석보 조합장은“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은 농업과 농촌에 희망이 될 소중한 사람들”이라며“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여성들과 소통·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베트남 출신 젼띠헌노씨(28)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꼭 필요한 교육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0-08-08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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