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 소식
제주평화포럼 반기문총장 & 세계지도자 평화박물관 답사 여론조성및 그 당위성
 김병민
 2009-08-03 22:09:29  |   조회: 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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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8월 제주평화포럼의 성공을 위하여 반기문 총장님과 세계의 지도자분들이 반드시 제주의 평화박물관을 꼭 보시고 답사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하여....

상생과 공동번영의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8월11일-13일까지 반기문UN사무총장님을 비롯하여 전세계 지도자 40여분이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산섬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5회 제주평화포럼을 열게됩니다. 제주도가 더 아름다울수 있는것은 청정한 자연생태적 환경을 바탕으로한 우리 지구촌 모든이들이 간절하게 염원하고 기도하며 구축하려하는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가 서려있기 때문입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제주도의 과거를 돌아다보면 몽고침입에 대한 피맺힌 항쟁의 당당하고 올곧은 역사가 있고 과거 조선시대 왜의 끊임없는 침입에 대한 해안선 성곽이 아직도 남아있으며 또한 장엄하고 성스러운 천주교 순교성지가 평화의 소중함을 조용한 침묵으로 말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할것입니다. 근현대사에 와서는 4.3 민주화성지를 통해 제주도 곳곳의 민주화 성지에서 그 아픈 갈등의 역사적 현장을 통해 민주와 평화라는 그뜨거운 이름을 아직도 절절하고 생생하게 들을수 있는곳입니다. 2차대전에는 일본 사령부가 중국 및 동아시아를 침략하기위한 교두보로서 제주 전역에 해군 비행(알뜨르)기지 및 지하요새 진지(평화박물관) 및 해안요새를 구축하여 당시 제주도민이 노역에 동원되어 처절한 생존의 사투를 벌인 전쟁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칼럼을 쓰는 본인이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이러한 평화에 대한 고귀한 역사적 자원과 기막힌 스토리가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깨닳을수 있었습니다.제주도의 눈부신 아름다움 그 세계자연문화유산과 함께 다크투어리즘(아픈 역사지를 답사하면서 새로운 미래의 가치를 비전적으로 창출해보는 체험학습적 성찰투어)의 현장으로서 일본 나가사끼의 원폭돔, 독일의 아우슈비츠 (독가스)수용소, 캄보디아의 킬링필드의 세계전쟁문화유산으로 인증된것처럼 제주의 평화박물관을 또하나의 전쟁문화유산으로 그 탁월한 경쟁력을 정부와 자치단체가 지원하고 구축하여 세계적 성지투어로서 홍보하고 또한 프로그램화하고 연관된 평화 국제기구 유치 및 또한 컨벤션산업과 연계한다면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알리고 육성 발전시키는데 그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수 있다 할것입니다. 금번에 개최하는 제주 평화포럼에 반기문 총장님을 비롯하여 세계지도자 40여분에게 상생과 공영의 동아시아를 만들기위한 가장 핵심적이며 그근간이 되는 평화에 대해 다시한번 간절하게 인식할수 있는 평화박물관에 가시면 그 처절한 현장이 생생한 사진 전시자료로서 볼수있는데 그어느 방문객 누구나 모두, 쏟아지는 눈물과 인간으로서의 그 깊은 회한과 반성을 절감하지 않을수 없는 곳입니다. 또한 평화박물관 바로 뒷편에 일본군 사령부가 침략국중에 한국에다 만든 미로형 3복층 구조로서 조성한 세계최대의 지하요새 현장을 답사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제주평화포럼을 여는 의미와 부합하며 평화에대한 지구촌 공동체 의식을 절감하고 체험하면서 진정한 평화의 가치를 발견할수 있는곳이기 때문입니다. 상생과 번영의 동아시아와 지구촌 평화체제를 구축하기위한 세계 지도자분들의 뜨거운 사명감을 신이 내려주신 지구촌 모두의 보물이된 세계자연문화유산 제주도의 그아름다움속에서 평화의 그뜻을 다질수있는 놀라운 기회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제주 평화포럼의 성공적 진행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칼럼리스트 김병민.
2009-08-03 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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