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봉아름지역아동센터(시설장 임진희)는 2019. 1. 10 (목) 211회차 제주 한화 호텔&리조트 내 사우나에서 <몸도 청정 마음도 청정>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한화 호텔&리조트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금방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였다. 겨울엔 사우나를 오가면서 아동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스스로 잘 챙기고 있어 더욱 활기차 보였다. 오늘은 사우나를 처음 방문하는 아동과 대중시설을 이용하는 예절을 이야기 했다. 우리 아동들은 기대를 하며 시설이용 방법을 배우고 있다. 함께 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일상 속 에서 살아감을 배우는 오늘을 즐길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제주 한화 호텔&리조트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 지대가 높은 곳에 자리 잡은 한화 리조트를 오고 가면서 아동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오늘도 역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시원한 사우나를 마치고 돌아왔다. 언제나 아동들은 서로를 챙기고 스스로도 챙기며 성장하고 있다. 역시나 올해도 사우나 가는 오늘을 아동들은 기다린다. 활기에 차있고 개구쟁이인 우리 아동들을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 주는 제주 한화 호텔&리조트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9-01-11 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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