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희망나래 후원자, 자원봉사자, 조합원, 장애인가족,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래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7대원칙 낭독,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최영열 이사장은 "오늘 행사가 희망나래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이자 건강한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달장애인 가족이 외롭고 힘들어 하지 않는 더불어 사는 제주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더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