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분당사태가 현실화되면서 제주 정치권에 미칠 후폭풍에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13명의 도의원들의 선택에 따라 정치권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미칠 수밖에 없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7개월 앞둔 제주정가가 요동칠 전망이다.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바른정당 통합파 국회의원 9명은 6일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제주도민들은 가족, 친지 등과의 밥상머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26일 시행한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비롯해 부동산 경기, 농산물 가격 등 삶의 문제를 화두로 꺼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는 도내 5개 정당 대표들이 9일 끝난 열흘간의 황금연휴 기간 중 저마다 들은 민심을 전한 내용이다. 김우남 더불어민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장 추석연휴 기간 동안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내년 지방선거로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의 1차 풍향계가 될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한 예비 후보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도지사 선거는 원희룡 지사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헌법 개정 반영 조항으로 ‘제주도가 섬이라는 지정학적 특수성을 고려해 제주특별자치정부를 설치한다’를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국민의당 도당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섬이라는 지정학적 특성상 경계를 가진 인접 광역자치단체가 없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정수와 선거제도를 놓도 정당별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 선거구 재획정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선거구획정위가 결정한 ‘의원정수 2명 증원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민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정당명부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구태 기득권의 담합이 아닌 합리적인 경쟁의 정치가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국민의당은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도의원 선거구 조정, 행정시장 직선제·행정체제 개편 등 사안에 도의회는 합리적 정책 경쟁이 아니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7일 제주를 찾아 “제주도민과 국회의원들께 다음 제주도의회 선거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당과 정치인들이 민의를 두려워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제주를 찾아 제주 청년과 함께하는 노동 토크콘서트를 갖는다.정의당 제주도당은 당 대표인 이정미 국회의원이 7일 오후 7시 제주시 벤처마루 10층 소강당에서 한국사회의 노동실태와 청년 노동문제를 진단하고 제주지역 청년들의 노동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국회의원 이정미가 들려주는 노동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3일 “원희룡 도정은 녹지국제 영리병원 개설 허가 신청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당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녹지국제영리병원(투자개방형 병원)은 대한민국 공공의표체계의 틀을 훼손하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의 공약인 ‘영리병원 반대’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30일 “도의원 선거구 획정 업무에 대한 원희룡 도정의 오만·무소신·무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원희룡 지사는 도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른 대혼란에 대해 도민에게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도의원 선거구 획정 업무 대혼란에 대한 최종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30일 논평을 내고 “총사퇴한 선거구획정위가 다시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바른정당 도당은 “민주당 제주도당도 현 사태의 대해 무거운 책임의식을 통감하고 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원희룡 도지사 흠집내기 정치공세에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실현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선거구획정위원 총사퇴 사태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제주도당 상무위·운영위 연석회의에 당연직 상무위원인 국회의원 3인이 불참한 것은 민주당 도당이 제주정치에서 집권여당의 역할을 포기한 것임을 고백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도당은 이어 &ldqu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도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와 관련해 “현재의 시점에서 당 차원의 대안을 내놓는 것은 논란만 지속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구획정위원 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당 상무위원회, 운영위원회 긴급 연석회의를 갖고 선거구 조정과 관련한 사태의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총사퇴하면서 선거구 획정 논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도내 정치권에서 다자가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잇따라 제안하고, 제주도도 선거구획정위를 재가동하기 위한 묘책을 강구하고 있어 극적인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전체 선거구 위헌 가능성=헌법재판소의 인구기준(평균인구수

정의당 제주도당은 25일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총사퇴와 관련해 “선거구획정위원회를 빠르게 정상화시키고, 혼란한 도민사회 수습을 위해 책임 있는 원내정당들의 연석회의 개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위 ‘3자 회동’ 결정은 기존 선거구획정위의 권위를 완전히 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5일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원 사퇴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도내 각 정당과 의회 대표의 연석회의를 제안했다.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제주도가 선거구획정위가 만든 안을 무시하고 도의회, 민주당 국회의원 등과 3자 협의를 진행하고 안을 다시 만들겠다고 할 때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25일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들이 총사퇴해 선거구 조정 논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내 정치권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책임 있는 특단의 수습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바른정당 제주도당은 “무거운 짐을 떠안아야할 선거구획정위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총사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총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도내 정당들이 수습책 마련을 각력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4일 긴급 논평을 통해 “선거구획정위원 전원 사퇴를 비상하고도 중대한 사태로 규정한다”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원희룡 지사의 무책임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강지용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이 14일 중앙당사에서 홍준표 당 대표로부터 제주지역 특보 임명장을 받았다. 강지용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 직후 “제주지역 특보로서 현안 문제와 제주발전 정책 등을 당 대표에게 직접 보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머리를 맞대는 등 직접적인 채널을 통해 제주정책을 개발, 당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내년 지방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입법으로 도의원 정수 조정관련 특별법 개정은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원희룡 도지사의 무책임을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도의원 선거구 조정을 위한 시간이 충분치 않은 만큼 원 지사가 직접 나서서 분명한 입장과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