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제주 음악을 결산하는 ‘2010 제주음악제’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세계7대 자연경관에 제주가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특별음악회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제죽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굶주린 백성을 구한 여성 상인이자 의녀반수(醫女班首)로 제수받은 김만덕의 삶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이 10, 11일 한라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주詩사랑회(회장 김순자)가 창립 10주년을 기념, ‘회상’을 주제로 시낭송회를 연다.
천주교 제주교구 펠릭스합창단(단장 강경훈)이 주최하는 제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한라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제주도립교향악단(단장 박승봉 제주시부시장)이 오는 12월 2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9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고여생)는 오는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전통국악공연’을 갖는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형우)이 마련한 서귀포 소년소녀 합창단 창단연주회가 12월 4일 오후 5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서귀포 YWCA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신숙) 제10회 정기연주회가 12월 3일 오후 7시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주장로합창단(지휘 차충성)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삼현육각 편성으로 시나위가 흐르자 소리가 춤을 불러 한 여인이 홀연히 나온다. 손에 드리워진 흰 명주자락이 허공에 던져져 음악이 흘러나와 절로 춤이 되는 찰나를 그린다.
옛부터 척박한 땅 제주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 민요는 여흥의 도구를 넘어 노동의 힘겨움을 견디고 삶의 고단함을 녹여주는 친구였다.
재즈라는 풍성한 자유로움하에 항상 새로운 공연을 시도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오지연.
‘제주의 뮤지션들이 홍대 주변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때까지...’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이 마련한 ‘1000원 콘서트’가 20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