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류인 40대 직장 남성이 '영혼의 노숙자'란 말을 들을 정도로 심각한 소외 문제에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강대 정유성 교수(교육문화학) 팀은 한국인권재단이 의뢰한 '한국 40대 직장 남성들의 생활과 인권' 연구에서 해당 계층에 속하는 20명을 8개월 동안 심층 면담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런 소수

청와대 등 주요 정부기관 사이트와 일부 포털 등이 7일 저녁부터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받아 접속 장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통신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산하 정보보호진흥원의 무책임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방통위는 사건 발생 후 6시간이 지나도록 대국민 경보 발령을 미룬 것은 물론 DDoS 공격에 대한 뚜렷한 대응책도 내놓지 못해 다음날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여름철을 맞아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 등 유행성 눈병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개소의 안과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행성 눈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26주차(6월21~27일)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제주의 경우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가 1.3명으로 전국 평균

청와대 등 주요기관 사이트와 일부 포털 등이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받아 접속 장애가 일어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방통위는 8일 새로운 유형의 DDos 공격으로 12개 국내 사이트와 14개 미국 사이트에서 접속장애가 발생, 인터넷 침해사고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단계는 정상

지난 7일 저녁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접속 장애가 일어났던 청와대 등 주요 정부 기관 사이트가 8일 오전 다시 지역별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DDoS 공격을 받은 25개 사이트 가운데 청와대와 국회, 국방부 등 일부 정부기관 사이트는 8일 오전 11시 현재 지역에 따라 접속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 외 한나라당, 조선일보, 외교통상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장은 8일 정부 사이트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DDoS 공격과 관련, 현재 1만8천대의 개인용컴퓨터가 감염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황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도 감염된 PC로부터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감염된 PC는 모두 1만8천대 가량으로 파악됐는데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7일 언론에 공개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함 덮개에 노 전 대통령의 성씨인 `盧'자가 잘못 새겨져 조만간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노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오는 10일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의 묘역에 안장될 노 전 대통령의 대리석 석함 덮개에 새겨진 `盧'자가 잘못 새겨졌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최근 49세의 200억원대 여성 자산가가 공개 구혼을 해 화제가 된 데 이어 35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70대 노부부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무남독녀의 배필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섰다.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70대 후반의 350억원대 자산가인 A씨가 외동딸 B(37)씨의 배우자를 찾아줄 것을 의뢰해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선우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가 7일 저녁부터 시작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따른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장애에 촉각을 세우는 한편, 정부 합동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합동참모본부는 정보작전방어태세인 '인포콘'을 격상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2분부터 외교안

청와대와 국회 등 주요 정부기관사이트와 일부 포털 등이 전날 저녁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받아 접속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8일 대량 유해 트래픽을 수반하는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으로 정부기관 등 국내 일부 사이트에 대한 인터넷 접속이 지연되거나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격은 보안이

서귀포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제작진 3명이 신종플루A(H1N1) 확진 환자로 밝혀진 가운데 보건당국에서 사전에 이들을 격리조치하지 않는 등 허술한 관리로 물의를 빚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촬영을 마치고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인 팀원 1명이 인천검역소에 격리됐다. 그러나 나머지 제작진 17명은

도내 의료기관에서 항생제 처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인체용 항생제 사용량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제주지역은 16개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항생제 사용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제주지역은 인구 1000명 당 항생제 1일 사용량이 23.1명분으로 이는 광주(26.3명분), 대전(2

부산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국세선박 등록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하 선박특구)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해양관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가 선박특구로 지정되면서 시행 첫해인 지난 2002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모두 824척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제주도가 거둬들인 세수는 총 154억으로 해마다 수입이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200

지역주민들의 최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하던 파출소가 지구대와 치안센터로 바뀐 이후 치안센터에는 경찰이 상주하지 않고 방치되다시피 해 주민들의 치안불안과 도시미관까지 해치고 있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대낮인데도 아무도 없는 대부분의 치안센터안에는 불이 훤히 켜져 있어 전력낭비 등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일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남광

미국 방문 후 제주에 머물고 있던 방송국 드라마 촬영팀 3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정돼 도내 종합병원에서 격리입원조치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모 드라마 촬영팀 40명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검역 중 1명이 확진환자로 판정돼 격리 입원됐다. 또 이들 일행 중 17명이

정부가 고유가시대를 맞아 지난해부터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시행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즉 홀짝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운동에 역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유가 급등으로 인해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제주도청, 시청, 경찰서 등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공무원은 승용차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이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 각종 안전시설물이 파손된 채 방치돼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 당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변이나 학교 가까이에 있는 도로의 지역, 일정 구간을 지정하여 차의 통행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국내에서 가장 큰 해송이자, 가장 오래된 노송인 ‘산천단 곰솔’을 살리기 위한 작업이 본격 착수됐다. 산천단 곰솔은 수령이 500~600년인 노거수로 그동안 영양제 공급과 병해충 방재, 외과수술 등 조치를 취했으나 여전히 생육이 불안정한 상태다. 특히 곰솔 주변에 팽나무와 예덕나무, 머귀나무 등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