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허선미, 제92회 전국체육대회서 제주에 첫 금메달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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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우근민)에 따르면 18일 경기 고양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기계체조 사전경기에서 허선미 선수(남녕고 2)가 종합점수 53.975점을 획득, 서울 박경진(서울체고)과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허선미는 도마(13.950점), 이단평행봉(14.325), 평균대(13.050점), 마루운동(12.650) 등 4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허선미는 19일 개인 종목별 결승 4종목에 진출, 다관왕에 도전한다.

허선미는 지난해 경남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에서 개인종합, 도마, 평균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과 함께 이단평행봉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모두 5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지난 6월에 개최된 2011년 국가대표 및 세계체조선수권, 하계U대회 파견대표 2차 선발전 여자 개인종합에서 2위를 차지, 오는 10월 제43회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최근 자신의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남녕고가 85.675점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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