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태환 시장과 강영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기옥.김영희 제주도의회 의원, 정순희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주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주 여성의 강인한 정신력과 조냥 정신이 오늘날 살기 좋은 제주의 밑바탕이 되었다”며 “제주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이런 정신을 이어받고 전수하는 데 힘쓰는 한편 여성의 권익 신장과 함께 여성의 능력을 활용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선 여성 발전 유공자 및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선 여성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마련됐다. 한마당 큰잔치에서 참가자들은 노래에 맞춰 등 두드리기, 응원 열전, 열전 게임 한마당, 도전 내가 최고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공자 및 공모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여성발전 유공자=한길순 진승희 양임생 고유경 김순자 부인택 좌인순 문정자 현길자 육영숙 유연자 강경효 최분순 부숙자 김순백 양순화 강현숙 서은실 한연수 강재영 장영애 김경구
△외조상=이조형(일도2동) 고영석(봉개동) △남녀평등교사상=고경심(신성여고) 강여심(사대부고) 변온생(광양교) 강성희(제주중앙여중) 김동훈(제주동중) △감사패=김순선(전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권익디딤돌상=안혜경 이선화 문영신 △취업여성 성공사례 입상자=고미희(최우수상) 김은희 백진주(이상 우수상) 강복선 강은영 문순열(이상 장려상)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입상자=송현우(최우수상) 고양수 윤재호(이상 우수상) 강석표 강남호 정원철(이상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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