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천사 일대 선귀공원 지정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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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일대 선귀공원 신설이 유보됐다.
서귀포시는 31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시계획 변경(안)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대포동 24만3000㎡에 대한 선귀공원 신설과 관련해 토지주와 시의회 등의 반대의견을 존중, 공원 지정을 유보했다.
또 감귤랜드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돈동 월라봉공원은 기존 35만5000㎡에서 1만900㎡ 늘어난 36만5900㎡로 확장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유보된 도시계획 재정비(안) 4건에 대해서는 수정 보완, 심의했다.
하논경관지구의 경우 농경지 및 도로변 41만1100㎡를 축소하는 대신 보름이 일원 및 능선 12만5100㎡를 추가로 확장, 현재 86만4000㎡에서 57만8000㎡로 조정됐다.

궁산공원은 현재 105만4560㎡를 30만2000㎡로 변경, 75만2560㎡를 해제하는 대신 도순천 주변 14만4000㎡가 자연경관지구로 신설됐다.

중문공원은 6만6800㎡를 폐지하는 대신 중문유원지 면적을 축소해 천제연공원 7만4000㎡가 신설됐다.

천지연유원지는 전체 42만1000㎡ 중 당초 19만8000㎡로 조정키로 했다가 26만1120㎡로 변경됐다.
한편 시는 11월중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이들 변경안을 제출,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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