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어학회(회장 김종훈)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과 동시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외국인학교 설립방향을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별 정책방향, 그리고 한국어와 제주방언 보존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토론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학술회의는 미국 스탠포드대 피터 셀스(Peter Sells)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의 외국인학교 정책, 외국어별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토론순으로 6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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