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찬 열사 20주기 추모문화제 내달 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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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민중사랑 양용찬 열사 20주기 공동행사위원회(상임공동대표 김상근.김장택.최현.한석지.이영일)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으로 다시 웃자’라는 주제로 양용찬 열사의 20주기 추모문화제를 내달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행사위는 “‘국제자유도시’, ‘특별자치’라는 포장지를 걷어내면 삶의 가치보다는 자본의 가치가 지배하는 제주로 변모하고 있다”며 “20주기를 맞아 제주사회의 전환을 꿈꾸며 해군기지, 영리병원 등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결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주기 행사는 오는 23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리는 시민사회 대동한마당-강정평화운동회를 시작으로 29일 한라산 만인보(개발현장 답사), 내달 6일 서귀포 시내에서 표석 제막식 등이 이어진다.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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