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은 1일 제주도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우근민 도지사, 김영훈 도의회 의장, 김태혁 교육감, 각급 기관장, 가맹경기단체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선수 400여 명, 임원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에서 제주도선수단은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제주도는 이번 체전에 선수 607명과 임원 180명 등 모두 787명의 선수들이 참가, 메달 색깔에 관계없이 100개 이상의 메달과 최하위 탈피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결단식은 개식 통고에 이어 국민의례, 단기 수여, 우 지사의 식사, 김 의장의 격려사, 김 교육감의 축사, 신성종 총감독(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정보고, 제주도의 노래, 구호 제창, 격려금 수여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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