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탁구 3개·역도 22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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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
최근 구기종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탁구는 이번 체전에서도 다량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은 1, 동 3개를 획득했던 탁구는 올해 색깔에 관계없이 1~3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비록 대진운이 좋지 않아 고전이 예상되지만 제주제일고, 제주관광산업고, 제주대, 제주관광대학, 삼다수, 대한항공 등 모든 출전팀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제주제일고는 동산고-심인고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는데 다소 전력이 열세로 평가받지만 한번 해볼 만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제주관광산업고도 여고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2회전에서는 인천여상과 명지여고 승자와 맞붙게 되나 명지여고가 강력한 우승후보여서 고전이 예상된다.

역시 부전으로 2회전에 안착한 제주대는 남대부 8강전에서 막강한 한국체대와 일전을 불사를 것으로 보여 메달 획득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고, 제주관광대학도 여대부 8강전에서 성균관대와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어서 메달권 진입이 다소 비관적이다.

제주 유일의 실업팀인 삼다수는 남일반부에서 1회전을 부전으로 통과했으나 2회전에서 김택수가 버티는 한국담배인삼공사와 격돌이 예상돼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일반부 대한항공팀은 4강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한국마사회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에서는 김정훈(삼다수)과 김무교(대한항공)의 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 역도
‘메달 박스’ 역도가 이번 체전에서 무더기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17개의 메달을 따내 제주체육에 효자노릇을 했던 역도는 이번 체전에서 22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체전 3관왕인 김수경(중앙여고), 이연화(제주도청)가 확실한 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고 장임수, 이상혁, 오숙경, 김민정, 황의열, 그리고 이규석(사대부고)이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수경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어 이변이 없는 한 2.3개의 메달을 들어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연화는 올해 8월 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어 역시 2.3개의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이규석도 첫 전국체전 참가지만 기록이 전국 수준이어서 메달 획득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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