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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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액이 매년 도내 지자체별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남제주군의 경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1일 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총 18억9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10월 말 22억3000만원보다 3억3500만원이 감소된 수치이고, 2001년 같은 기간 25억4500만원보다는 6억5000만원이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체납액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그동안 압류된 물건이나 부동산에 대한 경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기존 3개월에서 5개월까지 걸리던 체납처분절차를 한두 달로 단축시킨 것도 체납액 감소에 한몫을 하고 있다.

한편 남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3억3000만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또 이 기간 재산압류(36명), 급여압류(10명), 공매의뢰(1명), 관허사업제한(1명), 신용불량등록(1명), 차량번호판영치(48대) 등 체납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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