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공서와 학교 등 웹 접근성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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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웹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서 밝혀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대표 최희순)은 도내 관공서와 학교 등에서 웹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13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2011 웹 접근성 단계별 적용에 따른 제주지역 웹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 발표회’총평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2011년 웹 접근성 사용자가 평가 대상 324개 사이트의 전체 평균 점수를 낸 결과 41.4점으로 2010년 평균 점수 38.5점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절대적인 수치상의 증감일 뿐 실질적인 웹 접근성 수준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평가 대상 사이트 중 95점 이상의 A등급을 받은 사이트는 전혀 없고, 우수 등급인 B등급조차 2개 사이트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사이트 이용이 불편하거나 어려워도 접근이 어느 정도는 가능한 수준인 D등급 이상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49개 사이트인 15.1%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공공 및 민간부문을 불문하고 도내 대부분 기관들의 웹 접근성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을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의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751-8097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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