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 플라즈마 심포지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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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11개국 플라즈마 연구자 등 과학자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연합 플라즈마 심포지엄이 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제주대(총장 부만근)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한국물리학회, 한국진공학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가장 많은 우주비행 경력을 가진 프랭클린 창 디아즈 박사(52)는 ‘우주정거장에서 화성으로’란 주제의 초청 강연을 통해 플라즈마 우주추진기관 개발과 유인우주선용 플라즈마 엔진 개발 과정 등을 소개했다.
창 디아즈 박사는 1986년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우주에 다녀온 현직 우주비행사로 1983년부터 10년간 미국 MIT대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며 플라즈마 우주추진기관 개발을 주도했으며 존슨 우주센터의 차세대 우주추진기관연구소장으로 2018년 화성에 보낼 유인우주선용 플라즈마엔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플라즈마 과학과 기술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IT(정보기술), ET(환경기술), ST(우주공학) 등 첨단산업의 핵심 요소 기술로 세계 각국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 기술혁신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에너지 고갈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태양 건설 등 플라즈마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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