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의 창작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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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진흥원(원장 강왕수)이 젊은 작가들의 창작 경연장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제9회 제주청년작가전을 연다.
제주청년작가전은 도문화진흥원이 마련하는 순수 자체기획전으로서, 기성작가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도내 20, 30대 작가들만이 참여하는 열띤 창작 무대.
1994년 제1회 전시를 연 이래 해마다 도내 젊은 작가들이 뜨거운 창작 열기를 내뿜고 있는 이 전시회는 젊은 우수작가 양성을 위한 산실 구실을 해오고 있다.
도문화진흥원은 특히 그해 출품작가 가운데 작가 1명을 선정해 이듬해 ‘초대작가전’을 마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예술 세계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양화가 오승익씨가 첫 초대작가전을 가졌고, 오는 10월께 수채화가로 알려진 김원구씨가 두 번째 초대작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제주청년작가전에서는 한국화, 서양화를 비롯해 판화, 설치미술, 디자인, 공예, 조각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총 39명의 청년작가들이 창작 경합을 벌인다.
강왕수 원장은 “제주화단을 이끌 참신하고 역량있는 젊은 작가 발굴과 함께 좀더 많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전시회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출품작가.
강명지 강보라미 고운산 김민홍 김송인 김은미 박성희 오연순 조이영 고민철 고유나 김기표 김연희 김원구 김형진 문혜란 백성원 백유일 부지현 성임순 손일삼 양근석 양은희 양천우 오상열 육지숙 이기홍 이명철 한용국 김영훈 김영화 김정은 김형찬 박금옥 김현정 한금미 허문희 백승자
개막 일시 오는 4일 오후 6시. 문의 문화진흥원 (75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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