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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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잠실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 2000여명 참가

창립 56주년 제20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가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수도권 거주 제주도민들과 제주도내 기관 단체장과 도민회 임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읍면별 대항 체육대회로 진행됐는데 줄넘기, 콩주머니넣기, 5인조기차달리기, 400m계주와 함께 윷놀이와 어린이 경기와 축구경기가 번외경기로 열렸다.

 

강태선 서울제주도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고향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건설과 세계평화의 섬으로 세계를 향한 힘찬 날개를 펼치고 있음은 고향을 떠난 우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11월11일 고향 제주가 세계적 명승관광질 도약하기 위해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느냐는 운명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제주도가 세계7대 경관에서 선정돼 세계속에서 환상의 자연과 평화의 섬, 무공해의 청정자원과 어울어질 수 있도록 내가 먼저 10통화 전화하는데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제주인의 피를 타고 난 서울제주도민들이 수도 서울에서 다진 터전을 토대롤 세계로 뻗어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조상들이 남겨주신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고향이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대림 도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서울 제주도민 여러분들은 제주의 엄청난 자산”이라며 “제주인의 핏줄을 확인하는 가운데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재윤 원희룡 국회의원, 문대림 도의회의장, 양성언 교육감, 허향진 제주대 총장,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현인택 대통령 통일정책특보, 강금실 전 법무장관, 강상주 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 허창기 제주은행장, 조성필 LH상임이사, 김인식 해병전우회총재, 황영조 한국마라톤 감독 등이 참석했다.
<서울=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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