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시생활개선회원 150여 명이 참가해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신들의 솜씨를 한껏 뽐냈다.
이들은 향토색 짙은 전통 민속음식이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48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로 만든 제주 갈옷 및 천연염색제품, 생활공예품 등 50점이 전시됐다.
이 행사에서는 또 ‘나의 삶 나의 보람’을 주제로 한 생활사례 발표, 향토요리 솜씨 현장 경진대회, 건전생활오락 발표 경진대회 등이 열렸다.
한편 이 행사는 시농기센터가 생활개선회원들의 솜씨를 자랑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생활개선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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