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경기시설·친절 손님맞이 人情체전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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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내 주요 도로 160㎞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듯 깨끗하다.”
북제주군이 제83회 전국체육대회를 깨끗한 경기시설과 친절하고 인정이 넘치는 손님맞이로 화합.친절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회운영체제로 들어갔다.

북군은 지난달 31일 신철주 군수의 주재 아래 모든 실.과장, 사업소장, 읍.면장,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 마무리 대책 보고회를 열고 성공체전을 다짐했다.

특히 완벽한 체전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북군 지역에서는 7개 경기장에서 축구, 농구, 핸드볼, 씨름, 레슬링, 양궁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데 북군은 1실 16반으로 구성한 체전준비종합상황실을 운영,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여념없다.

신규 조성된 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한림.조천.애월체육관 등 모든 경기장에 대해 전광판, 음향시설 설치, 도색공사 등 개.보수를 완료한 상태다.

북군은 또 청결하고 질서정연한 인상을 주기 위해 환경정비를 통해 거리미관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경기장 및 관광지 주변 노후.불량건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주요 도로 160㎞에 대해 차선 도색을 마무리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꽃탑과 꽃화분이 즐비해 아름다운 북군의 이미지를 투영하고 있다.
북군은 선수단이 이용할 숙박업소 45군데와 음식점 104군데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끝내고 위생업소 종사원에 대한 친절.위생교육도 수시로 하고 있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수단 환영 현수막 및 대회 엠블렘기를 주요 도로변에 게양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시.도별 선수단 간 자매결연을 통해 선수단 영접 및 경기장 응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장 안내, 교통질서, 급수봉사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308명도 경기장별로 배치했다.
북군은 지금까지 봉사, 환영.영접, 환경정비, 관광.교통대책, 경기장 물자 지원, 상수도 및 급수 지원, 의료.방역 지원 등 대책반별 추진업무를 기본계획에 따라 착실히 추진해왔다.

이 같은 준비 작업을 토대로 해 이제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함께 북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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