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은 2일 경기도 용인 태영골프장(파72)에서 열린 동양화재컵 SBS골프최강전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212타의 장정(22)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파라다이스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며 1999년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
지난달 12일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4위의 뛰어난 성적으로 내년 풀시드를 확보한 김영은 국내 무대를 비우기 앞서 뜻 깊은 우승컵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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