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체험 상품개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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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주 5일 근무제를 겨냥해 다양한 레저.체험 등의 관광상품을 개발,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국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으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스쿠버다이빙과 패러글라이딩, 암벽등반, 골프대회, 윈드서핑, 자전거, 철인 3종경기 등 레저스포츠를 개최하기로 하고 관련업계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가족여행객, 소득수준별, 테마별, 인구계층별 차별화된 관광상품과 레저스포츠 초보자에서 전문가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성수기와 비수기, 주중.주말 상품 등 유통상품을 다각화하는 한편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어서 프로그램 구상에 따라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레저스포츠장으로 종합경기장과 시내 체육시설 등을 구상 중이다.

시는 이 같은 관광상품 개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우선 전국 자치단체의 공무원 등에게 홍보 우편물을 발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고경실 문화관광국장은 “주 5일 근무제와 휴가분산제 시행과 관련해 여가활동이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따라서 레저스포츠의 개발은 기존의 스포츠산업을 활용, 연계를 통해 해양스포츠와 가족중심의 모험, 체험스포츠를 위주로 해 상품개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여름기간에 집중된 시의 레저스포츠를 연중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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