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게 될 ‘제4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다음달 12일 서귀포시 걸매생태공원 야외농구코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회장 고재범)이 주관하고 있다.

또한 창조의 도시, 행복한 서귀포시를 지향하는 서귀포시(시장 고창후)와 서귀포시농구연합회(김익찬)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농구실력을 마음껏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5인 1팀으로 12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며, 다만 참가팀에 따라 예선전 시간이 변경될 수 있고 당일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날 덩크슛 경연대회, 자유투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한 경기진행 과정마다 참가한 선수 및 응원단을 대상으로 한 경품권 추첨을 실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대회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중.고등부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준우승팀에게는 준우승트로피와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3위팀에게는 3위트로피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또 최우수선수 각 1명에게는 자전거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제주일보사 서귀포지사 전화 (733-1201~3)로 신청하면 되며, 제주일보 홈페이지 http://www.jejunews.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733-2080)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대진은 대회당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걸매공원 야외농구코트에서 추첨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일보사 서귀포지사(전화 733-120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