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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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푸른 꿈 힘찬 기상 한라에서 세계로’를 대회 구호로 내건 제83회 전국체육대회의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도체육회, 제주도교육청 등이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모으고 있다.

1998년 제79회 대회 이후 4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은 역대 최대인 2만2000명(선수 1만7000명, 임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메인 스타디움으로 해 55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각 시.도 선수단들이 개별적으로 입도하면서 체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대회를 알리는 대형 아치를 비롯해 현수막 등이 내걸려 체전 열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적응 및 전지훈련차 내도한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향한 뜨거운 숨소리는 체전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음처럼 들리고 있다.

도는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도체육회는 100개 이상 메달 획득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체전의 꽃인 개회식을 위해 식전.식후 공개행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각 시.도 선수단 본진은 7일부터 이틀 동안에 걸쳐 내도할 예정이며 경기도선수단이 이날 오전 11시 가장 먼저 입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서울 전남 대전 경북 강원 충남선수단이 들어온다.

8일에는 부산 인천 전북 충북 울산 경남선수단이 입도하며 13개 해외동포 선수단도 7일과 8일을 전후로 해 제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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