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을 총괄하는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체전 주역 중 총지휘는 김정훈 교사(중앙여고), 심판대표선서는 양석후 교사(사대부고 육상심판), 선수대표선서는 고대휴(제주도청.태권도)가 하기로 결정됐다.
그러나 최대 관심사인 최종주자와 성화 점화자는 도교육청이 대회 개막일까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로 월드컵 축구대회 4강 주역인 최진철(현대 전북)과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자 김원탁,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다이빙에서 32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강민경(남녕고)이 유력하다.
그런데 최진철은 체전 기간 프로축구경기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최종주자를 사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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