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군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의료원에서 심전도 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에는 부천 세종병원 소아심장 전문의 등 3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게 된다.
남군 관계자는 “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은 지정된 시간에 건강보험증을 소지하고 서귀포의료원으로 나오면 된다”고 말했다.
남군은 검진 결과를 토대로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경제 형편에 따라 전액 또는 최소 진료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편 남군은 지난해 19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병 검진사업을 벌여 수술을 해야 하는 주민 1명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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