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요양원에 치매치료제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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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전문시설인 평안요양원(원장 고치환)에 치매치료제가 무상공급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얀센은 최근 평안요양원에 치매치료제 레미닐 1차분(3326만여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평안요양원은 앞으로 2년간 입소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 치료에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4월 평안요양원이 카톨릭대학교 의대 부속 강남성모병원 치매클리닉과 자매결연을 하면서 한국얀센이 협력키로 한 데 따른 것.

강남성모병원 치매클리닉팀들도 각종 행사시 평안요양원을 방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평안요양원 관계자는 4일 “치매치료제는 자원봉사를 해주고 있는 박용한 전문의의 처방을 토대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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