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는 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송종국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A매치에 소집됐다고 확인했다.
송종국은 18일 PSV 에인트호벤과의 리그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라질전 지휘봉을 잡을 김호곤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태극전사 위주로 팀을 꾸릴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이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설기현은 5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벨기에 주필러리그 리에주와의 시즌 10차전에 90분간 풀타임 출장, 0대1로 뒤지던 전반 30분 동점골을 뽑았다.
설기현은 이로써 지난 9월 28일 이후 3경기 만에 골맛을 보며 시즌 8호째를 기록, 득점 공동선두로 나섰다.
안더레흐트는 그러나 후반 45분 휘세헴스에 결승골을 허용, 1대2로 패하면서 승점 20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