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녀가 함께 세상의 주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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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 국가 경쟁력의 시작입니다.’
남녀평등사회를 이루기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제7회 여성주간(7월 1~7일)의 표어. ‘여성의 섬’ 제주에서도 여성주간을 맞아 제주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풍성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도내 여성단체들은 부부릴레이마라톤.여성영화상영회.여성유적지탐방.호주제 알기 행사 등을 열고, 제주도 및 4개 시.군은 여성주간 기념대회를 갖는다.
제2회 부부 릴레이 마라톤 대회는 7일 오전 용담동 레포츠 공원에서 열린다. 제주YWCA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250여 쌍이 참가해 해안도로(5㎞)를 나눠서 달린다.
부부 릴레이 마라톤 대회에 앞서 제주도가 주최하는 제7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선 여성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평등부부상.으뜸부부상 수상자를 시상한다.
제3회 제주여성영화상영회는 5~6일 제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마련된다. 제주여민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선 가부장제.성폭력.여성감독의 성정치학 등을 소재로 한 ‘제비꽃 향기’ 등 여성영화 10편이 상영된다.
여성계의 핫 이슈 ‘호주제’를 바로 알리기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서귀포YWCA는 6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호주제 바로 알기-호주제 폐지를 위한 강연과 연극공연’을 갖는다.
제주도간호사회는 6일 한라아트홀에서 ‘BSC(성과관리)마인드와 코칭스킬’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갖는다. 제주문화방송은 오는 12일 제주MBC 공개홀에서 ‘21세기 제주비전-국제자유도시와 제주여성마인드’를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를 벌인다. 토론회엔 건축가 겸 사회평론가 김진애, 방송인 전여옥씨가 나온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5대 생활문화 개선 걷기대회를 열고, 한빛 여성의 쉼터는 6~7일 부부 명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여성주간 기념식은 4개 시.군별로 열린다. 기념식에선 여성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평등부부상 수상자 등을 시상한다. 제주시는 4일 한라체육관, 서귀포시는 7일 제주월드컵 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북제주군은 6일 조천체육관, 남제주군은 9일 남제주군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관련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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