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양식 연구.기술 개발에 세계 선두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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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대학 수산연구소

긴키대학 수산연구소(소장 미야시타 시게루)는 오사카에 본부를 둔 긴키대학에 속한 연구소 중 하나다.


와카아먀현 시라하마에 본소를 두고 있는 긴키대학 수산연구소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식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참돔과 각종 교잡어, 참다랑어 양식 등에는 항상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다.


긴키대학 수산연구소는 1948년 12월 시라하마에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는 시라하마에 본소를 두고 모두 6개의 실험장과 3개의 종묘센터를 두고 있다.


본소인 시라하마실험장은 참다랑어는 물론 참돔과 해산어류의 선발 육종, 다양한 어류 교잡종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쿠시모토의 우라가미실험장은 참다랑어 종묘생산 분야의 세계 선두 주자다.


또 우라가미실험장은 양식 배합사료 개발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신구실험장은 담수어류 연구, 도야마실험장은 넙치 종묘생산과 전복양식, 오키나와 부근에 위치한 아마미 오오시마는 참다랑어 양식과 열대성, 회유성 어종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긴키대학 연구소는 6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각종 어류의 양성과 종묘생산 기술을 개발해 왔다. 실제 세계 최초로 인공 부화에 성공한 어종도 넙치와 돌돔, 방어, 자바리, 참다랑어 등 16종에 이르고, 17종이 넘는 교잡어를 생산하기도 했다.


특히 2003년부터 문부과학성이 지원하는 COE(Center of Excellence)과 글로벌COE 프로젝트에 수산양식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참다랑어 등의 어류양식산업 지원형 연구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는 반드시 산업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실학’의 이념을 기초로 연구 결과를 산업화로 실현시키고 있으며, 인재 양성이 곧 기술의 전파라는 신념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한국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미래양식센터는 물론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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