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수처리시설 사업 활기
내년 하수처리시설 사업 활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내년도 하수도사업 양여금이 대폭 증액돼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 등 도내 하수처리시설 사업비 양여금을 844억원으로 조정했다.

이를 사업내용별로 보면 5개 하수처리장 시설사업 518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326억원이다.
이 같은 지원은 올해보다 107억원 많은 것으로, 하수처리장 시설사업비의 경우 1998년부터 4년간 지원된 양여금 504억원보다 14억원이 더 배정됐다.

이처럼 하수도사업 양여금이 대폭 증액됨에 따라 도는 지하수 및 해안지역 오염 방지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중계펌프장과 차집관거가 시설된 마을에 하수관거를 우선 시설해 2004년부터 부분 가동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