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4위 한 풀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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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황윤상
"지난 대회 4위의 한을 풀어 정상에 오르게 돼 가슴이 벅찹니다."

지난 12일 서귀포시 걸매 생태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 농구코트에서 열린 제4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중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D팀의 황윤상 선수(제주제일중ㆍ16)는 이날 중등부 경승전에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환상적인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팀을 중등부 우승으로 이끌었다.

황 선수는 매 경기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골을 터트리며 팀을 사지에서 구출하는 에이스 역할을 도맡아 했다.

황 선수는 "지난대회 4위의 아쉬움을 날려버리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함께 이끌어준 팀원들 모두 수고했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가족들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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