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마지막 대회서 우승하게 돼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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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정성민
"대학생으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지난 12일 서귀포시 걸매 생태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 농구코트에서 열린 제4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대학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도쿄핫팀의 정성민 선수(제주대ㆍ24)는 이날 대학부 결승전에서 무려 16점을 혼자 넣어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팀의 대회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2009년에도 뛰어난 스피드와 높은 점프력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던 정 선수는 매 경기마다 ‘컴퓨터 슈터’의 기량을 뽐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정 선수는 "대학부 3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마음이 맞는 형들과 함께 뛰게 됐기 때문에 MVP에도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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