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배 농구대회가 청소년 기량 경연장으로 영원히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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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진행 및 운영 도맡은 제주대 '캐러빔'...맛깔스런 진행에 박수 갈채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일보와 함께 도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4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졸업생 모임 회장 고재범ㆍ재학생 모임 회장 고현기)’ 회원들은 "길거리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경연장으로 영원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러빔은 80여 팀 400여 명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모든 경기의 중심에 서서 공정한 판정을 내리며 경기 진행과 운영을 도맡았다.

특히 캐러빔은 객관적이고 치우치지 않는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펼쳐 매 경기 마다 치열한 몸싸움이 오고갔지만 단 한명의 선수도 부상당하지 않게 하는 한편 오심 논란도 전혀 없었다.

또 이들은 이날 부대 행사로 마련된 덩크슛과 자유투 경연 대회에서도 감질 맛 나게 진행, 관중들과 선수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게 했고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고현기 캐러빔 재학생 모임 회장은 "길거리 농구대회가 회를 거듭할 수록 체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며 "제주일보배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서로 몸으로 부딪혀가며 서로의 결속력을 다지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대회로 영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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